권영진 대구시장<사진>이 지난달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포스코 지주사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의 포항 이전’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권 시장은 “포스코 지주사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의 포항이전 결정을 510만 대구경북시도민과 함께 환영한다”면서, “이철우 지사님과 이강덕 포항시장님을 비롯한 포항시민, 경북도민들의 수고와 경의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저와 대구 시민들은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참으로 뜻 깊었다”며 “대구경북이 하나로 뭉치면 못해낼 일이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권영진 시장은 “포스코는 이번 약속을 성실히 지켜야 하며, ESG 경영과 지역 발전에 더욱 매진함으로써 포항시민들과 대구경북 시도민들이 포스코에 보냈던 사랑과 기대에 보답해야 한다”면서 “또한 이번 일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처한 망국적인 지방소멸을 방지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는 성찰과 결단의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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