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와 청송군이, 지난 26일 ‘골목경제 회복 지원 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이 사업 공모를 통해 전국 8개 지자체 사업을 선정했다.
올해 공모사업은 지자체가 재정 여건과 골목 상황에 맞춰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 규모를 2억~10억 원까지 다양화하고, 인구감소로 인해 소멸이 우려되는 지역을 우선 지원한다는 행안부의 계획에 따라 선정됐다.
전국 16개 지자체에서 17개 사업을 신청했고,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의 공정한 심사(1차 서면·2차 발표)를 거쳐 인구 감소지역 5곳을 포함하는 사업대상지 8곳을 확정했다.
대상지 8곳은 대구 남구, 경북 청송, 서울 관악, 광주 북구, 울산 중구, 경기 연천, 충북 제천·괴산 등이다.
이 사업을 통해 우선 대구 남구는 ‘Again, 매력이 흐르고 사람이 스며드는 물베기거리 활성화’라는 사업명으로, ’더블역세권과 ‘21년 출범한 상인회 및 시 연계사업을 기반으로 과거 문화예술의 활기 넘치던 골목으로 재도약한다는 목표로, 가로환경개선, 스마트 커뮤니티센터, 봉사단, 상인 컨설팅, 옴니채널 홍보시스템 구축, 고객 유치 문화예술공연 등을 실시한다.
청송군은 ‘주왕산! 사계절을 맛보다!’는 사업명으로, 지역 전설을 활용한 스토리텔링과 야간보행 골목조성 및 수익창출형 공동체 협력사업으로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보행자도로 정비, 간판 교체, 조형물, 경관조명, 가로등, 메뉴 개발, 홍보 마케팅, 팸투어, 청년정착 프로그램 연계등을 실시한다.
선정 사업에는 총 60억 원(지방비 포함)이 지원되며, 지역 특화 디자인을 반영한 시설·환경개선과 스마트점포 지원, 공동체 협력사업 추진, 관광지 연계 콘텐츠 개발 등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이야기가 있고, 머물고 싶은’ 골목 브랜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최병관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8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사업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면서 골목상권의 빠른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봉기·김승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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