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갈등 등 주변국의 안보위협이 어느때 보다 심화된 가운데, 올해 을지연습은 한·미 동맹 강화를 위해 한·미 연합 군사연습과 연계 실시된다. 연합연습의 명칭도 ‘을지 자유의 방패(UFS, Ulchi Freedom Shield을지프리덤실드)’로 변경됐다.
올해로 54번째 맞는 을지연습은 오는 22일~25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시·군·구 이상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 대상업체 등 4000여 개 기관에서 48만여 명이 참여한다. 그동안 코로나19사태로 축소 실시된 이 훈련은 2년 만에 정상 추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지난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행정기관장, 시·도지사, 군 지휘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의를 개최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올해 정부연습 주요 내용은 ▲공무원의 전시임무 수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불시에 비상소집을 실시한다. 전시를 가정해 과 단위별로 직제를 실제 편성하며, 이에 따른 개인 전시임무카드 및 전쟁수행기구에 대한 임무를 확인하게 된다.
▲아울러, 실질 군사 상황과 국가비상대비계획간 상호 교차 검증 및 보완이 가능하도록 한·미연합 군사연습과 정부연습을 연계 실시한다. 실제 전쟁 상황과 유사한 통합적·복합적 상황 조치를 위해 중앙·지방행정기관 간 실시간 통합 상황 조치 연습을 실시한다.
▲최근 북한 미사일 발사 위협 및 테러 양상을 반영해, 건물·전기통신·수도 등 시설물 파괴에 대비하는 민·관·군·경 통합 긴급 복구 절차 훈련을 실시한다. 사이버 공격과 위치확인시스템(GPS) 전파 교란 대응 훈련을 진행한다.
▲주민 참여 훈련으로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접적(接敵)지역의 주민 이동 훈련 등을 시행한다.
이 날 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총리는 충무계획과 각종 매뉴얼이 현실에 맞게 잘 갖춰져 있는지 철저히 확인하고,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반복적인 연습과 훈련을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김봉기 기자 |
|
|
사람들
울진 북면이 지난 14일 흥부생활체육공원에서 제52회 북면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료했다
|
한전MCS(주) 경주지점은 지난 16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지역 내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
제37회 경주시 문화상 체육 발전 부문 수상자 대보건설 서환길 대표가 3백만원을 13일
|
㈜청명종합엔지니어링은 지난 12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의류 4,50
|
영덕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가 지난 15일 지품면 수암리 마을회관에서 돌봄이 필요한 어
|
대학/교육
칼럼
하지(夏至)는 1년 중 해가 가장 긴 절기로, 여름이 본격 시작되는 시점이다. 양
|
성경 신명기에 보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애급을 탈출해 광야로 행군했다.
|
6월3일 밤 10시에 끝이 난 대선 전쟁은 이재명은 용, 김문수는 범으로 용호상
|
여·야 모두가 지방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외치고 있지만, 낙후된 경북 북부지
|
대학/교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