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01 07:01:31

재일교포 기증, 경주터미널 인접 상가건물 ‘매각 의혹’

경주시, 31일 행정재산→일반재산 용도변경 추진
시의회 문화도시위, “기증자 뜻 훼손해선 안 돼”

이승표 기자 / 1456호입력 : 2022년 08월 3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경주시가, 재일교포가 기증한 상가건축물에 대한 용도변경을 추진하자 시의회의 반대에 부딪혔다. 아울러 의회는 용도 변경은 매각 의혹과 맥을 같이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경주시의회는 지난 30일 문화도시위 간담회를 열어 “기증자의 뜻을 절대 훼손해서는 안되며, 행정재산을 일반재산으로 용도변경 하려는 목적이 무엇이냐”고 따졌다.

한순희 의원은 “유증재산을 매각하려는 순서를 밟는 것 아니냐”면서 “이 같은 기증자들의 유지를 받들기 위한 장치로 해당 조례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재산은, 경주 도심 터미널에 인접한 2층 상가건물과 동천동 한 주택으로, 지난 1996년 재일교포 구순자 여사가 작고하면서 시에 기증한 것.

이에 경주시는 2년이 지난 뒤, 신라문화와 향토 문화예술진흥 등 구 여사의 뜻을 충실히 실천하고 기리고자 운영규정을 만들었다.

이 규정에는 유증재산의 매각시 ‘별도의 계좌로 관리하고 원금을 타 용도에 사용하지 못 한다’등의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26년이 지난 2021년 11월, 경주시는 이 운영규정을 전부 폐지했다. 게다가 31일 공유재산심의위에서 터미널 인접 상가건물을 일반재산으로 용도 변경하고, 이에 따라 종합 활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상가건물 1층은 음식점과 자전거 대여점 등 5곳에 임대하고 2층은 공실로 남아있다. 임대료 등은 신라문화선양회 특별회계를 통해 신라문화제 등에 사용됐다.

이진락 위원장은 “기증받을 때는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못한다고 명시하고, 세월이 지나서 목적을 변경하려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며 “6개월 이상 여유를 두고 재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주시 관계자는 “재산관리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한 조치로 유증재산에 대해서는 절대 매각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승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울진 후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7일 취약계층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군위 산성 여성자원봉사대가 지난 28일,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 
영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이불을 수거해 세탁·건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 
상주 모동면이 지역 거주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 정착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모동 꿈꾸는  
김천 대신동이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이 시작된 이후 관내 산림 인접 지역을 대상으로 야간산 
대학/교육
문경대 평생교육원, 2026년 평생교육지도자 양성(심화)과정 개강  
점촌도서관가은분관 '반가워, 오케스트라!' 안지연 작가 특강  
대구한의대 인문도시지원사업단, 영주 선비세상서 ‘전통 한의학 체험’  
영남이공대 졸업생 전민교 씨, 사회복지사서 인스파이어 리조트 카지노 딜러로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장수사진 헤어&메이크업 봉사  
영남이공대 박승철헤어과, ‘제2회 케이뷰티인 아이디어 공모대전’ 대상·동상  
청도교육지원청, 초등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  
대구교육청, 청렴정책 추진 ‘청렴 수달도 제작’  
DGIST, 주요 4개 기업과 ‘AX 공동연구랩’ 출범  
국립경국대-국립원예특작과학원, 첨단 농업 혁신 ‘맞손’  
칼럼
올 2월 열린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공식 초청받은 영화 ‘내 이름 
현대 여성의 삶은 치열하다. 직장 업무와 가사, 육아를 병행하다 보면 자신의 건강 
이 책이 따뜻한 이유는 죽음을 이야기하면서도 결국 삶을 다루기 때문인 것 같다.  
중동 전쟁은 단순한 지역 분쟁이 아니라 역사, 종교, 자원, 강대국 이해관계가 중 
2026년 5월 1일은 노동절로 바뀌어 근로기준법의 근로자가 아닌 노동자로 공무원 
대학/교육
문경대 평생교육원, 2026년 평생교육지도자 양성(심화)과정 개강  
점촌도서관가은분관 '반가워, 오케스트라!' 안지연 작가 특강  
대구한의대 인문도시지원사업단, 영주 선비세상서 ‘전통 한의학 체험’  
영남이공대 졸업생 전민교 씨, 사회복지사서 인스파이어 리조트 카지노 딜러로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장수사진 헤어&메이크업 봉사  
영남이공대 박승철헤어과, ‘제2회 케이뷰티인 아이디어 공모대전’ 대상·동상  
청도교육지원청, 초등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  
대구교육청, 청렴정책 추진 ‘청렴 수달도 제작’  
DGIST, 주요 4개 기업과 ‘AX 공동연구랩’ 출범  
국립경국대-국립원예특작과학원, 첨단 농업 혁신 ‘맞손’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