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방폐물 관련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산자부가 이번엔 지난 26일자 일부 언론의 ‘‘임시’의 탈을 쓴 영구방폐장‘기사에 대한 반박에 나섰다.<관련기사 10월 26일자 참조>
기사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이 추진하는 원전내 건식저장시설은 사실상 ‘임시’의 탈을 쓴 영구방폐장 이다 ▲원전내 건식저장시설은 지상에 구축되는 임시시설로 저장방식이 완전하지 못하고, 지진·해일 등 자연재해에 취약하다는 것이 골자다
이에 산자부는 26일 반박 보도자료를 내고 원전내 건식저장시설이 사실상 영구 방폐장이라는 주장은 사실과 전혀 다르며, 전 세계 33개 원전 운영국 중 22개국이 원전내 건식저장시설 건설·운영중(’20)이라고 밝혔다.
또한 영구 방폐장이란 주장에 대해, 건식저장시설은 원자력발전소를 운영하는 세계 33개국 중 22개국이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안전성이 일반적으로 인정된 시설물로 영구적으로 운영되는 시설이 아니라고 전제했다.
이어 고준위 방폐물 처분장은 땅속 500∼1,000m 깊이에 건설해 고준위 방폐물을 인간생활권에서 완전히 격리하는 개념으로, 원전내에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건식저장시설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건식저장 기술은 1970년대 이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중인 안전성이 입증된 기술로, 저장방식이 완전하지 못하다는 것도 오해라고 부연했다.
자연재해에 취약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우선, 원전내 건식저장시설은 규모 7.0 지진에도 안전하도록 건설 예정이라고 전제했다.
이어 지난 ’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에도 후쿠시마 원전내 건식저장시설은 안전성을 유지한 바 있다고 예를 들었다.
한편 정부는 고준위 방폐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고준위 방폐물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이행하고, R&D기술 로드맵을 통해 104개 핵심 관리 기술을 확보해 나갈 예정라고 덧붙였다. 김봉기·이승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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