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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군(군수 김문오) 복지기동대는 지난 11일 지역내 민·관협력으로 지원하는 저소득주거환경개선지원사업에 동참했다. 달성군 복지기동대는 주거가 취약한 가구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하여, 확인결과 주거가 상당히 취약하다는 사실을 알았고, 대구행복주거복지센터에 의뢰한 결과 한국감정원이 지정기탁한 500만원상당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받게 되었다. 집수리지원 수혜자는 화원읍에 거주하는 독거장애세대로 10년 전에 뜻하지않은 사고로 뇌병변장애판정 및 이혼의 시련을 겪었으며, 보증금 없이 월세 15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를 지불하고 있어 비가 새는 슬레이트지붕, 닫히지 않는 허물어진 현관문, 화장실 및 씽크대 보수가 필요하였지만 집주인의 외면으로 전혀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구였다. 이에 한국감정원(대구지사) 사랑나눔봉사단원 5명과 함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기 위한 작업을 실시하여 희망이 저물어졌던 가구에 쾌적한 환경을 선사해주어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김문오 군수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복지, 적재적소에 필요한 자원발굴 및 활용, 협업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오정탁 기자 ojt044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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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05월 1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