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10-24 06:53:47

안동 암산얼음축제 9일간 27만 명 찾아 ‘겨울축제 마침표’

명실상부 영남대표 겨울축제 ‘대도시 가족 관광객 북적’
지난 4~5일에만 14만 5천여 명 방문, 겨울 축제 마침표

조덕수 기자 / 1561호입력 : 2023년 02월 0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지난 주말(4~5일) 안동 암산얼음축제에 14만 5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겨울 축제의 마침표를 찍었다. <안동시 제공>

지난 주말(4~5일) 안동 암산얼음축제에 14만 5000여 명의 관광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겨울 축제의 마침표를 찍었다.

4년 만에 다시 열린 안동 암산얼음축제에는 지난 달 28일~이달 5일까지, 27만 5000여 명이 몰렸다. 명실상부한 영남권 최대 겨울 축제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는 평이다.

얼음판 위에는 수천 명의 가족 관광객들이 얼음썰매, 빙어낚시, 얼음 미끄럼틀 등을 즐기며 장관을 이뤘다. 겨울왕국을 온 듯한 얼음 조각 조형물, 짜릿한 수십 미터의 빙벽과 이글루는 가족사진을 찍는 행렬로 북적였다.

토·일요일에는 썰매타기 대회와 아이스컬링 대회도 열려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먹거리 부스 등 식당가에서 추위를 피해 간단한 음식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페이백 시스템이 적용돼 얼음 썰매와 빙어낚시 체험권을 사면 축제장과 인근 남후면 일대 식당에서 이용할 수 있는 5,000원 상품권을 되돌려 줘 축제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축제장은 주말마다 3,700여 면의 주차장이 만차되고 축제장 진입도로에는 입장 차량으로 줄이 늘어서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한편, 시는 아흐레간 연 인원 560여 명이 투입돼 축제 운영 및 안전, 방역, 환경, 교통, 주차 등 축제장 곳곳에서 관광객의 편의를 살폈다.

시는 “4년 만에 열린 암산얼음축제에 대구와 경남 등 타지 관광객이 상당한 호응을 보이며 새로운 발전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부터 안동 고유의 문화와 계절별 매력을 담은 사계절 축제를 본격 추진해 축제가 끊이지 않는 생동감 있는 도시를 만들 예정이다”며 “재미와 감동을 주는 역동적 콘텐츠로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국가대표 관광도시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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