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가 지난 8일, 자신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패싸움을 벌인 10대 8명 중 1명을 구속하고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본지 2월 2일자 기사 참조>
경찰에 따르면 A(16)군 등 8명은 지난 달 31일, 대구 남구의 한 중학교에서 서로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평소 감정이 좋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 과정에서 흉기를 이용하거나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다수의 학생이 한 명을 집단폭행한 것도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해당 학생들이 촉법소년(형사 미성년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상황의 심각성을 판단해 A군은 폭행 혐의로 구속했다"고 전했다. 이혜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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