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11 18:24:58

대구농협, 바른 먹거리 확산

‘전통 장 담그기’ 체험 진행
황보문옥 기자 / 1565호입력 : 2023년 02월 1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대구농협이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 황혜선 회장과 함께 화원읍 마비정 팜스테이 마을에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 장 담그기’ 행사가 열리고 있다. 대구농협 제공
대구농협이 13일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와 함께 화원읍 마비정 팜스테이 마을에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현대인과 MZ세대에게 점점 잊혀져 가는 전통 장맛을 계승하고 건강한 식문화 실천 정착을 위해 마련했으며, 대구시 교육청 관내 초·중등학교 영양(교)사 25명을 초대해 좋은 메주 고르는 요령, 소금물 염도 맞추기, 숯을 이용한 잡냄새 제거 등의 설명과 함께 소독한 항아리에 직접 장을 담그는 체험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영양(교)사들은 “국가무형문화재(제137호)인 전통 장 담그기 체험으로 조상들의 지혜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통음식문화 계승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원영 본부장은 “도심 속에서 장 담그는 모습이 점차 사라지고 있어 안타깝다. 우리 전통 음식인 장의 소중함을 알고, 전통 식문화를 계승해 올바른 먹거리를 지켜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며, “특히 앞으로도 옛 먹거리를 되살리고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위해 농협이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이날 담근 장은 60여일 동안의 숙성기간을 거쳐 오는 4월말, 숙성된 장을 된장과 간장으로 나누는 ‘장 가르기’해 참석한 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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