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11 17:01:51

대구시, 6일부터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


황보문옥 기자 / 1576호입력 : 2023년 03월 0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구시가 오는 6일부터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돼 600여개의 관내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실시한다며 대상 영아는 적극적으로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2일 시에 따르면 로타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게 심한 구토와 설사를 일으켜 심한 탈수와 고열 등의 증상을 발생시킨다.

주로 사람 간의 접촉을 통해 대변-구강 경로로 전파되며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을 하는 곳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지만 그동안 선택접종으로 분류돼 본인 부담으로 접종을 해왔다. 이번 로타바이러스 백신 국가예방접종 도입으로 전국 어디든지 동일하게 무료 접종이 가능하게 됐고, 영유아의 감염예방 효과와 안전성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접종 대상은 생후 2~6개월 영아이며, 먹이는 방식의 백신으로 1가 백신(로타릭스)과 5가 백신(로타텍) 모두 활용 가능하다. 또 2종류의 백신(로타릭스, 로타텍) 중 선택하여 접종할 수 있으나, 로타릭스와 로타텍 간의 교차접종은 권장하지 않으며 B형간염 등 타 백신과의 동시 접종은 가능하다.

첫 접종의 최소 시작 연령은 생후 6주이고 모든 차수의 접종을 출생일로부터 8개월이 되는 날까지 완료해야 한다.

성웅경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로타바이러스의 무료 예방접종 도입으로 부모님들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적기에 접종을 마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접종을 거듭 당부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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