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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스코선 노선도(안)<대구시 제공> |
| 대구 도시철도4호선(엑스코선)에 역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종헌 대구 정책총괄단장<사진>이 9일 오전 대구 동인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 설명회를 열고 도시철 4호선과 관련한 공청회와 주민설명회를 통해 노선 명칭을 '엑스코선'에서 '4호선'으로 바꾸고, 안전과 유지관리 효율성을 고려해 차량을 철제차륜 AGT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4호선은 3호선과 같은 모노레일로 계획됐으나, 공급사(히타치사)와 차량형식 승인 문제 때문에 바꾸기로 한 것이다.
특히, 비용적 측면에서 보면 모노레일보다 철제차륜 AGT가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총사업비는 AGT는 7805억 원, 모노레일은 7560억 원이지만 40년간 유지관리비용은 AGT가 1544억 원으로 2920억 원이 소요되는 모노레일보다 훨씬 적게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4호선 역은 주민 요구 등을 반영해 '경대교역'을 신설하고 '경북북문역'과 '엑스코역'의 위치를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엑스코 동관과 서관 사이를 통과하는 노선계획에 대해서는 "사업비와 기술적인 면 등을 고려해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대구 수성구민운동장역~동대구역~경북대~이시아폴리스 12.5㎞를 연결해 2029년 완공 목표인 도시철도 4호선은 국비 4683억 원과 시비 3122억 원을 합해 7805억 원을 투입 할 계획이다.
앞서 4호선은 2020년 1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2021년 5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갔으며, 현재 주민 의견을 듣는 절차를 거치고 있다.
이종헌 대구 정책총괄단장은 “총 사업비가 예비타당성 통과 대비 10%를 초과하면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다시 받아야 하고, 15%를 초과하면 예비타당성 조사를 다시 받아야 한다”며, “의견 수렴 정도에 따라 사업 추진 시기가 장기간 지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주민 의견을 모아 빠른 시일 내 최종안을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4호선뿐만 아니라, 5호선과 6호선도 계획 중에 있다. 대구의 주요 거점인 서대구역, 두류공원, 군부대후적지, K-2후적지 등과 산격유통단지를 통과하는 도시철도 5호선(더 큰 대구 순환선)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수성남부선도 도시철도 6호선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5호선과 6호선은 2025년까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도에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을 목표로 한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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