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사진>이 오는 4월5일 치러지는 올해 보궐선거과 관련 “부패 전력이 있는 사람들이 경남 창녕군수 후보로 나와서 설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내 고향 창녕은 경남에서 보기 드문 부패선거구가 돼버렸다. 전임 군수도 부패로 재판 받다가 자진했고 지금 나와서 설치고 있는 사람들도 가관”이라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이어 “군수 1년 하다가 부패로 감옥 갔다 온 사람, 선거법 위반으로 재판 받고 있는 사람 등 부패 전력이나 부패 혐의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 또다시 군수하겠다고 돌아다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국민의힘)에서 이번에 무공천한 이유는 부패선거구로 만든 책임이 있기 때문인데, 부패 전력 있는 사람들이 후보로 나와서 설치는 것은 참으로 걱정스럽다”고도 했다.
특히 홍 시장은 “이번에는 또다시 보궐선거 걱정 없는 깨끗한 사람이 내 고향을 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1월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선거인 매수)로 재판을 받던 김부영 군수의 극단적 선택으로 공석이 된 창녕군수 보궐선거는 오는 4월5일 치러진다. 전날 집계된 후보등록 현황을 보면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 7명이 도전장을 냈다.
앞서 국민의힘은 같은 당 소속이던 김 전 군수의 극단적 선택으로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점을 고려해 이번 창녕군수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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