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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리 페카 헤이노넨 IB 본부 회장이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2023년 IB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차기 개최지를 발표하고 있다. 대구교육청 제공 |
|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한국 최초로 ‘2024년 국제 바칼로레아(IB) 글로벌 컨퍼런스’ 대구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IB본부는 지난 18일∼21일까지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2023년 IB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대구를 차기 개최지로 공식 발표했다.
IB 글로벌 컨퍼런스는 아시아·태평양, 아메리카, 아프리카·유럽·중동 등 지역본부별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3개 국가에서 해마다 열리는 국제학술행사이다.
특히 ‘2024년 IB 글로벌 컨퍼런스’ 유치에 다수의 국가가 도전했지만 올리 페카 헤이노넨 IB 본부 회장 등 IB 본부 관계자들은 한국의 IB 프로그램 도입과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대구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2019년 처음으로 대구 유치 의향을 밝힌 이후 4년 만에 거둔 성과다.
또 ‘2024 IB 글로벌 컨퍼런스’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IB 교육 전문가 1천500여 명이 대구를 찾아 IB와 관련한 대규모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 7월 IB본부와 협력각서를 체결하고 한국어 IB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공교육에 도입했다.
이후 4년도 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까다로운 인증 절차를 모두 통과한 14곳 학교에서 IB 월드스쿨을 운영 중이며, 국내 IB 월드스쿨 20곳 가운데 14곳이 대구 지역 학교이다. 최근 여러 시·도교육청에서 입시 중심의 교육과 객관식 평가 체제에서 벗어나기 위한 공교육 혁신 모델로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 중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IB 프로그램이 대구 공교육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확산한 것이 국제학술행사 유치로 이어져 기쁘다”며, “특히 2024년 IB 글로벌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대구 IB 학교의 성공적인 사례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수업과 평가 혁신을 통해 미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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