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활력을 불어넣을 ‘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다음 달 2일, 4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세계육상경기연맹(WA)에서 골드라벨 인증을 받은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16개 국 184명의 엘리트 선수와 1만 50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 도심에서 막이 오른다.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대회는 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즈 하프, 10㎞, 건강달리기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엘리트 부문에서는 2시간 4분대 기록을 가진 에티오피아의 아세파 멘스투, 2시간 5분대 케냐의 아브라함 킵투가 출전한다.
마라톤 코스 주변 주요 거리에서는 학생, 예술단, 놀이패, 봉사단으로 이뤄진 시민응원단의 응원전과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대구시는 대회 당일 오전 5시부터 마라톤 출발지인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일대의 교통을 통제하고, 시내버스 64개 노선 876대를 우회시킬 계획이다.
한편 세계 243개 도시가 WA라벨 인증을 받았으며 가장 높은 플래티넘은 보스턴 등 15개 도시, 골드라벨은 대구 등 40개 도시, 엘리트라벨은 로마 등 69개 도시, WA라벨은 밀라노 등 119개 도시가 갖고 있다.
라벨이 높을수록 우수 선수가 많이 참가하고 대회 상금이 올라가며 대회의 국제적 위상도가 높아진다.
홍준표 시장은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세계육상연맹 인증 ‘골드라벨’국제대회로 승격된 만큼 참가자와 시민이 함께 즐기는 대구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구시민들은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 응원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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