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이 도래한다. 어떤 세상이 다가올까. 상상 그 이상의 새로운 변화가 다가오지 않을까?사람은 먹고 일하고 자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왔다. 이번 4차 산업혁명도 더 나은 인류사회로 이끌 것이다. 농촌진흥청은 농식품 기술혁신 주체로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한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4차 산업혁명은 그동안 이루어진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사이버물리시스템(Cyber-Physical System·가상과 현실 시스템의 통합)이 구축된다.초지능·초연결 사회로의 변화가 이루어진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이를 통해 생산과 소비가 초지능·초연결 되면서 개인기호의 맞춤형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한다.거대한 글로벌 농식품 먹거리 시장도 이런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다. 농식품 소비자는 식품의 맛, 영양과 건강, 안전성, 가격에 따라 구매를 결정한다. 생산과 소비과정이 초지능·초연결 되면서 개인의 기호는 시장에서 더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다. 생산·유통에서 생성된 빅데이터로 농산물의 영양과 안전성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또한 각자가 선호하는 음식을 지혜롭게 찾아낼 수 있다. 맛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다.하지만 농식품 성분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취향에 맞춤한 농식품 공급이 가능할 것이다.뿐만 아니라 생산유통비를 포함한 공급가 데이터를 이용하여 합리적 가격의 제품을 최적의 장소에서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자신에게 맞는 건강하고 안전한 최저가 농식품을 집에서 앉아 즐길 수 있다.우리 역사에도 이미 개인 맞춤형 농식품 소비가 있었다. 임금님이 매일 즐긴 수라상이다. 어의는 왕의 건강상태를 검진하고 그에게 가장 적합한 음식을 정했다.수라간의 상궁은 왕이 선호하는 음식 뿐만 아니라 여러 해 동안 얻은 데이터로 왕에게 필요한 보양식을 제공했다. 또한 입맛을 돋우는 제철음식을 매끼 차려 내었다. 음식에 독약이 들었는지를 끼니마다 사전 점검했다.전국 명산지의 최고품질 농산물을 공상이나 진상으로 유통·공급을 받았다. 그야말로 개인 맞춤형 밥상인 셈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농식품 융합 사이버물리시스템 플랫폼이 구축되면 모든 개인에게 개인 맞춤형 수라상을 차릴 수 있다. 개인의 유전자, 식용 식물의 유전자, 빅 데이터의 궁합으로 개인별 맞춤식 식단이 구성될 수 있게 된다. 또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유전자로 조기에 알레르기 유발 식재료를 피할 수 있다. 항노화 등 개인 건강에 좋은 성분을 유전자 빅데이터에서 찾을 수 있다. 또한 생산과 유통과정의 이력 데이터를 토대로 농산물의 품질, 안전성과 가격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이런 데이터와 정보를 모두 사이버물리시스템상에 올려놓고 우리는 아주 정교하게 개인 맞춤형 음식재료를 구하게 되는 것이다.그것을 3D 프린터로 요리하는 세상이 도래한다.차산업혁명은 식탁 위에도 신선한 혁명을 일으킬 것이다. 우리 모두가 수라상을 받는 즐거운 시대로의 진화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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