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12 01:00:06

대구외곽순환고속도 개통 1년, 교통량 43.5%↑·통행시간 25분↓

개통 이후 지속 안전시설 점검·개선, 대형사고 ‘0건’
황보문옥 기자 / 1598호입력 : 2023년 04월 0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연경영업소 일대 전경.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제공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 1주년을 맞은 가운데, 대구 핵심도로로 자리 잡아 통행시간 단축 및 도심 교통량 분산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도로공사 대경본부에 따르면, 올 3월 대구외곽순환고속도 통행차량은 일 평균 6만 9364대로, 지난해 개통 직후 4월 통행차량인 4만 8320대보다 약 43.5% 증가했다고 밝혔다.

통행시간도 크게 단축됐다. 달서구~동구까지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로 통행 할 경우, 기존 도심 경로보다 약 25분 정도 단축됐다.

또한 대구외곽순환망의 완성으로 도심교통량이 외곽으로 분산되고 있어 대구시 교통흐름이 원활해지는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경부고속도 등 주요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위해 도심을 통과하던 차량들이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서 도심교통 혼잡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도로공사 대경본부는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가 대구를 품은 감성 고속도로, 첨단기술이 적용된 안전 고속도로가 될 수 있도록 지난 1년 간 지속적으로 개선을 시행했다.

특히 측백수림, 갓바위와 같이 대구의 자연, 문화를 대표하는 상징을 녹지대, 터널 등 도로 곳곳에 녹여내 고속도로 이용객 및 주변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으며, 결빙방지 포장과 AI 자동 염수분사시설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장비를 도입해 비상 상황에 상시대비 했다.

또 신규노선에서 나타나는 교통혼선 및 진입 착오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표지판을 추가로 더 설치하고 문안을 수정하는(35개소) 등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노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그 결과, 지난 2022년 3월 31일 개통 이후 지금까지 단 1건의 대형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안전을 최우선 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으며, 대구외곽고속도로가 대구의 핵심도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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