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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오른쪽 여섯번째)과 의원들이 제304회 임시회에서 대구시의 달성군 가창면 수성구 편입 추진에 관해 강한 유감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달성군의회 제공 |
| 대구 달성군의회가 지난 7일 성명서를 내고 “가창면의 수성구 편입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달성군의회는 “성숙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미리 살펴보고 충분한 논의가 함께 진행돼야 하는데 대구시의 일방적인 정책으로 주민 분열만 일으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가창면 발전에 대한 계획도 없이 밀어붙이기식 편입정책은 가창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교육, 복지 혜택 감소 등 실생활에 많은 불편을 주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도원 달성군의장은 “주민의 화합과 통합을 위배하는 행위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주민을 위한 가치를 지향할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홍 시장은 최근 “가창면을 수성구에 편입시키는 것이 가창면 주민들을 위해 훨씬 좋다. 여론조사를 해보면 90%는 찬성할 것”이라고 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주민들의 여론이 가장 중요하다”며 신중한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최 군수는 수성구 편입 반대 추진위원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가창을 잃어버린 군수가 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린벨트 해제, 도시철도 연장 같은 뜬구름 잡는 얘기가 주민들을 선동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가창면이 달성군에 그대로 있어야 발전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달성군과 수성구는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한 여론조사 범위와 방법 등에 대해 대구시와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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