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12 02:58:56

계명대, 기업체 70여곳과 미래모빌리티산업 ‘인재 양성 총력’

미래모빌리티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 협력 협정 체결
기업수요 맞는 교육과정 개설, 지역정주 일자리 창출 기여

황보문옥 기자 / 1612호입력 : 2023년 04월 2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의양관 운제실에서 열린 '대구 미래모빌리티산업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갖고 당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학교가 대구시 5대 신산업과 연계해 미래모빌리티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모든 힘을 쏟기로 했다.

계명대는 지난 21일 오후 성서캠퍼스 의양관 운제실에서 대구시와 관련 기관을 비롯해 지역기업 70여 곳과 함께 '대구 미래모빌리티산업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석준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미경 대구시 미래모빌리티 과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 도건우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송규호 대구기계부품연구원장, 오세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본부장, 임태호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본부장, 배철용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경지역본부 실장 등 관련 기관장들과 지역의 모빌리티 관련 기업 에스엘 최병식 사장, 경창산업 강기봉 부회장 등 70여 곳에서 참석해 대구 미래모빌리티산업 육성을 위해 다같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역 미래모빌리티 산업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구시와 대학, 기업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정주 인재육성으로 지역자원의 통합을 이루기 위해 체결됐다. 계명대와 60여개의 기관과 기업들은 △미래모빌리티 산학연연계교육과정 운영 △미래모빌리티 산학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미래모빌리티 재직자 교육 등 기업지원 △미래모빌리티 인프라 및 장비 공유 △기타 협약 당사자가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 등을 약속했다.

최근 세계 자동차 시장은 4차 산업혁명 및 환경 규제 강화 등으로 친환경 자동차산업으로 급변하고 있고, 미국 및 유럽국가들은 정책적으로 내연기관 개발을 축소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지역의 자동차 부품회사를 비롯한 관련 기업체들의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모빌리티 산업으로의 혁신적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계명대는 이런 환경 속에서 지자체, 기업 등과 함께 미래모빌리티산업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산학연협력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을 추진했다. 이를 기반으로 미래모빌리티산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의 인재들이 정주하며 지역 발전에 함께 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계명대는 지역의 미래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새롭게 개설한다. '대구 미래모빌리티산업 스마트인재 양성교육의 요람'을 비전으로 파워풀한 산학연계 미래모빌리티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 성장'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정주 인재'를 교육의 최우선 방향으로 잡았다.

또한 '지역 성장'을 위해 전문 인재 300명 양성을 목표로 △IEV기반 미래모빌리티 교육과정 운영 △전기추진체 특화과정 운영 △제조혁신 특화과정 운영 △교육환경 혁신 △산업체 디지털전환 교육 지원 등에 중점을 두는 한편, '정주인재'를 위해 지역기업의 취업 및 창업을 목표로 △대구기업 수요기술 기반 교육과정 운영 △지역기업으로 취업 촉진을 위한 '대구로' 교육 △우수 유학생 지역 정착 지원 등을 핵심과제로 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참여기업들과 참여학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교육과정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요조사와 분석을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타 대학 학생 및 교원이 참여하는 개방형 오픈캠퍼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미래모빌리티 산업은 자동차에 국한된 산업이 아니고, 모든 산업이 집약돼 있는 기술과 문화가 결합된 형태의 확장된 개념으로 이해를 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기관, 기업, 대학 등이 힘을 합친다면 그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계명대는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 지역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 그 역할을 다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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