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에서는 주말 및 공휴일마다 특별한 숲해설(부제 ‘숲의 감동 데크로드에서 만나다’)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한 숲해설’은 종전 운영하던 숲해설과 별도로 국립청도숲체원과 업무협의를 통해 숲체원 내 1km 무장애 데크로드(마음누리숲길)를 이용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숲속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특별한 숲해설은 4월~6월, 9~11월 주말 및 공휴일 오후 2시에 휴양림 내 숲속수련장 앞에서 출발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054-373-132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해당 휴양림에서는 유료로 다양한 목공예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중에 있으며, 목공예체험장 내 어린이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소소한 도서관’도 새 단장해 오는 5월부터 개방할 예정이다.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 김성우 팀장은 “산림문화교육프로그램의 작은 변화로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을 찾는 휴양객들에게 감동이 되길 바라며, 선제적 노력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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