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공사가 올해 공공 임대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민간사업자가 건축 예정인(건축허가 또는 사업승인 전) 주택을 매입하는 사업을 도내 5개 시군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27일 공사에 따르면 매입 임대주택 사업은 무주택 주거취약 계층과 청년, 신혼부부 등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30~50% 수준)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 다세대 등의 건물을 공사가 매입 후 임대하는 사업이다.
공사가 매입, 공급하는 매입 임대주택은 보증금을 떼일 걱정 없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공공 임대주택이다.
올해의 매입대상지는 포항, 경주, 경산, 칠곡, 의성으로, 공사는 주변 기반시설, 교통 등 임대수요가 높은 지역을 우선으로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대상 주택의 품질을 높이고자 공사가 직접 설계에 참여하고, 시공기준을 강화하며, 건축기간 중 5단계 품질점검을 시행해 설계단계부터 품질 향상이 가능한 약정형 매입방식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약정형 매입임대의 사업신청은 다음달 31일까지 등기우편 접수 예정으로 신청방법, 설계 및 시공 가이드라인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개발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공사는 이번 약정형 매입방식을 시작으로 인구소멸지역 해당 지자체와 협력해 지방소멸기금을 활용한 새로운 주거정책 사업의 모범사례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재혁 경북도개발공사 사장은 “매입 임대사업으로 양질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 기반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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