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12 04:52:53

파워풀대구페스티벌 특별교통대책 추진 ‘차없는 거리 운영’

대구시, 대시민 홍보.교통소통.교통편의.주차대책 등 4가지 분야 중점
황보문옥 기자 / 1622호입력 : 2023년 05월 1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구시가 2023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12일 자정부터 15일 새벽3시까지 국채보상로(서성네거리 ~ 공평네거리)를 전면 통제해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고 일부 이면(접속)도로는 교통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통행을 제한한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국채보상로 일부구간(서성네거리 ~ 공평네거리)에서만 차량을 통제하고 퍼레이드와 거리공연, 시민퍼포먼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들과 함께 즐길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교통통제 구간이 축소돼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통제시간은 축제 기간 매일 24시간으로 변경됨에 따라 예년에는 통행이 허용됐던 시간대에도 통제가 되는 만큼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

이에 시는 대시민 홍보 강화와 교통소통 대책, 주차 대책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이를 위해 교통통제 및 시내버스 우회, 대중교통 적극이용 안내 홍보전단지 70만 부를 제작해 배부하고 주요 가로에는 교통통제 현수막 220곳, 가로배너 200조, 사전우회 및 회전규제 입간판 223개를 설치했다.

또 교통안내전광판(66곳), 도시철도 전광판(304곳), 시내버스내 안내기(1617개), 버스정류소 정보안내기(1174곳), 시, 구·군, 관계기관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교통통제 안내 및 대중교통 이용 당부를 대대적으로 홍보해 오고 있다.

시는 행사 당일 행사장 주변도로 통행량 집중과 차량정체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3단계 교통관리 구역(통제선, 근접우회선, 광역우회선)을 설정했다.

통제선은 2단계로 구분했다. 전면통제는 행사장인 국채보상로의 서성네거리에서 공평네거리 구간이고, 탄력운영 구간은 중앙대로(대구역네거리~반월당네거리), 경상감영길(동인치안센터~서성로), 종로(유니온호텔~동아쇼핑센터), 동성로1·6길, 공평로 10길(구 삼덕파출소~경북대학교병원)은 교통상황에 맞춰 혼잡 시 탄력적으로 통제할 계획이다.

근접우회선은 통제선 밖 교차로에서 유입되는 교통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설정한 구간으로 통제선 주변 교차로 교통상황에 따라 경찰과 협조해 신호조정 및 수신호에 따라 교통을 통제할 계획이다.

광역우회선은 원거리에서 행사장 주변 도로인 달구벌대로와 태평로상으로의 교통유입을 사전에 우회키기 위해 설정한 구간으로 안내입간판, 현수막, 가로배너를 활용, 사전 우회 안내해 행사장 주변 도로의 혼잡을 사전에 줄여 나갈 계획이다.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평소 주말 탄력배차로 감축 운행하던 시내버스를 평일 수준(주말 682대 → 평일 822대/140대 증)으로 유지하고, 축제 후 귀가 편의를 위해 급행버스 5개 노선에 대해 밤 11시30분까지 연장운행한다.

도시철도는 밤 10시부터 밤 11시까지 1시간 동안 호선별 각 4편을 증편해 배차간격을 10분에서 7분으로 단축하고, 중앙로역 등 행사장 인근 역사장에는 질서유지 요원을 배치해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 차량 내비게이션 5개 업체의 협조를 얻어 통제구간을 경유해야 되는 차량들이 목적지를 검색할 경우 통제구간에 대한 경로 안내를 제한해 사전에 우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도시철도역 주변 주차장(칠성시장역 등 20곳 3971면) 이용을 안내해 원거리에서 도시철도로 환승해 행사장을 찾아오도록 유도하는 한편 행사장 주변 혼잡구간에 대해서는 단속차 8대, 견인차 2대와 단속인력을 집중 배치해 통제선 내 교통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시는 교통상황 총괄을 위해 교통종합상황실 운영하고, 무전기 등으로 상황실과 현장 근무자 및 유관기관과 실시간으로 교통상황을 공유·대응하고 120달구벌콜센터를 통해 시민불편 사항을 적극 해소나갈 방침이다.

교통통제 구간을 4개의 섹터로 구분하고 구역별 책임자를 지정해 교통상황관리를 전담토록해 교통관리의 효율성을 기하고, 대구경찰청 등과 연계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입체적으로 관리·대응하기로 했다.

김대영 대구 교통국장은 “평소 교통량이 많고 대구 중심가인 국채보상로에서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주변가로에 극심한 교통정체가 우려되지만,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행사장을 오실 때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부득이하게 행사장 방면으로 경유해 차량운행 시에는 사전에 우회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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