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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른쪽부터 윤성훈 경북농협 본부장과 황재길 남울진농협 조합장, 박명숙 대구 월배농협 조합장, 손원영 대구농협 본부장이 도농상생 공동사업 계약체결식이 열리고 있다. 경북농협 제공 |
| 경북농협과 대구농협이 지난 1일 울진 후포면 소재 남울진농협 본점에서 ‘남울진-월배농협 간 저온양곡창고 신축·운영을 위한 도농상생 공동사업’ 계약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황재길 남울진농협 조합장과 박명숙 대구 월배농협 조합장은 공동사업 체결을 위해 힘써온 윤성훈·손원영 본부장이 동석한 가운데 공동사업 계약서에 서명, 지속가능한 협력을 위해 양농협간 자매결연협약도 병행했다.
도농상생 공동사업은 조합원의 실익증진 및 사업 규모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시·농촌농축협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사업을 뜻하며, 농협중앙회는 2021년부터 공동사업 모델 확정과 업무체계를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경북농협과 대구농협은 올들어 도농상생 공동사업 원년의 해로 만들고자 노력을 펼쳐오던 중 지속적인 양곡 수매량 증가에 대응하고자 보관창고 추가 확보를 계획하고 있는 남울진농협에서 시설투자에 따른 재원마련이 필요한 상황을 파악하고 도시농협인 월배농협의 투자를 유치했다.
총 18억원 규모의 투자금이 소요되어 각 100평 규모로 3개동의 저온양곡창고를 신축하는 이번 공동사업은 남울진농협에서 13억원, 월배농협이 5억원을 각각 분담, 남울진농협에서 공동사업장을 소유·운영하고 수익과 비용은 지분율에 따라 배분하게 된다.
특히, 경북농협과 대구농협은 관내 제1호로 체결된 이번 공동사업을 성공적으로 육성하고자 농협중앙회 도농상생 공동사업 지원자금 9억원(최장 3년 무이자)을 비롯한 각종 자금지원과 우대방안을 마련, 고정투자에 따른 참여농협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현장 자문 등을 통해 경제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성훈 경북농협 본부장은 “사업적 연대를 통한 농협 본연의 역할 강화를 위해 도농상생 공동사업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대이다”며, “경북·대구지역 첫 공동사업이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확산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농협은 도농상생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해 경제사업 신규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관내 농촌농축협을 지속적으로 발굴, 6월부터 대도시 지역본부와 연계해 도시농축협 대상 투자설명회를 연중 개최하기로 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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