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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경북도교육청과 함께 ‘2023년도 학생자치참여위원회 임원선거’에서 선거방송토론이 열리고 있다. 경북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제공 |
| 경북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경북교육청과 함께 지난 3일 도 교육청 웅비관에서 열린 ‘2023년도 학생자치참여위원회 임원선거’에서 선거방송토론을 실시했다.
이번 선거방송토론은 경상북도 규모에서의 최초 민간 선거방송토론이다.
학생자치참여위원회는 각 학교의 학생회장들이 경북관내 23개 시·군의 지역별 연합학생회를 구성한 후 각 시·군의 연합학생회의 대표가 모여 경북학생자치참여위원회를 구성한 것이다.
구성된 학생자치참여위원회 대표자는 분기별 1회 정도, 교육감에게 직접 교육정책 제안, 애로사항 전달 등의 소통을 한다. 지난 2022 학생자치참여위원회는 ‘학생회 공약사항 이행예산’을 확보하는 등 경북교육정책에 직접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날 선거방송토론은 공통질문‧주도권 토론으로 치러졌으며, HCN경북방송에서 촬영해 인터넷 라이브방송을 통해 경북관내 925개교의 학생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방송과는 별도로 HCN경북방송의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해당 채널에서 오는 12일부터 1주일간 방영될 예정이다.
경북도교육청 학생생활과 권기석 장학사는 “지난 경북학생자치참여위원회 임원은 각 지역의 연합학생회 회장들이 서로를 잘 모르는 상황에서 짧은 소견발표만으로 투표를 해야만 해서 아쉬움이 있었으나, 이번 2023년도 임원의 선출은 공직선거에서의 선거방송토론을 통해 후보자를 더 잘 알고 선택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교육적 효과도 높았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명기 경북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사무국장은 “선거방송토론은 유권자가 후보자를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좋은 수단”이라면서 “토론을 통해 공약을 검증하여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는 것이 우리 선거가 나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미래유권자인 학생들이 이런 문화를 정착시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휘 경북학생자치참여위원회의 포항시 연합학생회 대표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심도있게 후보자를 검증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실제 선거방송토론이 어떻게 제작되는지 실감할 수 있었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선거방송토론은 유튜브 채널과 HCN경북방송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