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사진>이 광역단위 대기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시비 128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노후 된 대기오염 방지시설과 관련시설을 고효율로 개·보수하거나 신규로 교체하는 비용의 90%를 국·시비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성서산업단지 내에서 대기오염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을 설치해 조업 중인 기업체중 해당 시설이 노후 되거나 악취발생 등의 민원 발생이 우려되는 사업장과 대기오염물질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 등 약 120여곳이다.
특히 구는 환경개선 전문기관인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올해 말까지 성서산업단지 입주업체에 대한 사전기술진단과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내년 1월중 사업공고와 참여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말까지 시설개선 사업을 완료해 지속적인 성과분석과 사후관리를 추진한다.
한편 달서구는 성서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대기오염 감시시스템 55곳을 내년 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감시시스템 설치로 성서산업단지 내에서 운영 중인 대기오염방지시설에 대한 정상가동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 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해 대기오염개선 시너지 효과가 최대화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성서산업단지는 지난 1984년부터 조성을 시작해 현재 대구시 최대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로 성장해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으나 시설 노후화와 주변지역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입주하면서 대기오염과 악취발생 등의 민원이 지속돼 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례적인 국·시비 예산이 지원되는 만큼 성서산업단지 입주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대기오염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구민들이 마음 편히 숨 쉴 수 있는 달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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