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16 12:47:25

환경부·국방부, 성주 사드기지 환경영향평가 완료

전자파, 인체·환경 영향 미미
인체 보호 기준의 0.2% 수준

김봉기 기자 / 1648호입력 : 2023년 06월 2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작년 8월 18일 오전 성주 사드기지에서 사드 발사대가 하늘을 향해 세워져 있고, 발사대 주변으로 대형 트럭이 싣고 온 흙을 내리고 있다. <뉴스1>

그간 갈등을 빚어 오던 성주 사드 기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마무리 됐다.

환경부는 21일, 성주 사드기지의 전자파 측정값을 검토한 결과 인체보호 기준의 0.189% 수준으로 인체 및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에 환경부는 이날 국방부가 지난 5월 11일 접수한 성주 사드기지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협의를 완료했다.

한편 이번에 이뤄진 환경영향평가는 성주기지 정상화를 위한 전 단계로, 지난 2017년 9월 대구지방환경청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로 협의한 부지를 포함, 기지 전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환경부는 평가 협의 내용 중 지역주민이 우려하는 전자파 관련 내용을 공군 및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종합 검토했다. 검토 결과 측정 최대값은 0.018870W/㎡로 인체보호기준(10W/㎡)의 530분의 1인 0.189%라고 밝혔다.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과 박승흥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은 "환경부와 국방부가 협력해 성주기지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했다"며 "미국측과 동 협의의견을 충실히 반영, 사업이 진행 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평가법상 협의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확정한 후 30일 이내에 협의의견 반영결과를 통보하도록 돼 있다. 앞으로 반영결과 확인·검토 등 협의내용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국방부는 작년 9월부터 그간 제한됐던 보급물자, 병력, 장비 등을 지상으로 제한 없이 자유롭게 수송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 1차 부지공여 이후 지연됐던 40만㎡ 상당의 2차 부지공여를 작년 9월에 완료해 기지운영 정상화 기반을 마련했다.

정부는 성주기지 주변 지역 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작년 8월부터 관계부처가 협의한 24개 주민지원사업안을 올 4월 마련했다. 정부는 내년에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법령 개정, 예산 편성 등의 조치를 연내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김봉기·김명수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영덕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가 지난 15일 지품면 수암리 마을회관에서 돌봄이 필요한 어 
정광원 환경실천연합회 상임부회장과 이수진 ㈜강산 대표는 16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영천시 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관내 아동 8명을 대상으로 지역 주요 관광 
경산공설시장 상인회가 지난 13일 (재)경산시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 
영양 청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20여 명이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곰탕 나누 
대학/교육
DGIST, 美 일리노이대와 피지컬 AI 공동 워크숍 ‘성료’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국제피부미용대회·국제뷰티공모전 '전원 수상'  
호산대 방사선과, 인체의 기초 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  
대구교육청, 경북교육청 함께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영남 이공대, 농심 구미공장 현장탐방 ‘성료’  
영진전문대-KAI, 항공우주분야 산학 협약 체결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연수  
문경대 간호학과, 지역특화형 프로그램 ‘치매서포터즈 외부활동’  
계명대 동산의료원, 美 뉴스위크 亞太 최고 소아과 전문병원 선정  
칼럼
하지(夏至)는 1년 중 해가 가장 긴 절기로, 여름이 본격 시작되는 시점이다. 양 
성경 신명기에 보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애급을 탈출해 광야로 행군했다. 
경상도의 여름, 국은 빠지지 않는다 
6월3일 밤 10시에 끝이 난 대선 전쟁은 이재명은 용, 김문수는 범으로 용호상 
여·야 모두가 지방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외치고 있지만, 낙후된 경북 북부지 
대학/교육
DGIST, 美 일리노이대와 피지컬 AI 공동 워크숍 ‘성료’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국제피부미용대회·국제뷰티공모전 '전원 수상'  
호산대 방사선과, 인체의 기초 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  
대구교육청, 경북교육청 함께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영남 이공대, 농심 구미공장 현장탐방 ‘성료’  
영진전문대-KAI, 항공우주분야 산학 협약 체결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연수  
문경대 간호학과, 지역특화형 프로그램 ‘치매서포터즈 외부활동’  
계명대 동산의료원, 美 뉴스위크 亞太 최고 소아과 전문병원 선정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