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02 19:49:07

김관용 경북도지사-권영진 대구시장 건의

민주당 대구·경북특위 지역현안 해결해줘야민주당 대구·경북특위 지역현안 해결해줘야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1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정치를 광의로 정의한다면, 국민들의 삶을 규정한다. 이때의 규정은 소통이나 여론의 청취 등이 소중하게 정치에 작동하도록 하고, 정치의 성취는 정치권이 경청해야한다. 새로운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은 새 시대의 가치로 소통의 여론으로 잡았다. 줄여 소통이다. 이때에 소통을 하려면, 지역의 현안을 어떻게든 정치에 반영해야한다. 국회의원은 국정에 늘 바쁘다. 그렇지만 지역 없는 국정은 없다. 더구나 자기를 뽑아준 지역의 문제를 항상 챙기는 것이 또한 국회의원의 중요한 책무이다. 국정과 지역이 동시에 갈 때, 정치가 조화를 이룬다. 이 같은 것에서, 지역출신 의원들은 모범을 보이고 있다. 다 같은 선출직 공직자인 김관용 경북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의 굵직한 사회간접자본을 챙기는 데선, 앞장서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를 포함한 경북도는 지난 10일 민주당 내 대구‧경북특별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집권 여당인 민주당과는 새 정부 출범이후 첫 만남이다. 만남은 제19대 대선 지역공약을 구체화해, 국정과제에 반영한다. 내년도 국비 관련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경북도는 3대 경량소재 벨트 구축, 첨단 가속기 기반 신약․바이오 개발, 국제 원자력 안전․연구단지 조성, 치매 국가책임제 선도모델 구축 등 대통령 지역공약 사업 4건이다.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을 구축한다. 중부내륙 단선전철부설(이천~문경) 등 국비예산 사업 2건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대통령 지역공약과 관련한 ‘3대 경량소재 벨트 구축’의 경우엔 경북은 자동차부품 1차 벤더 120여개와 연관기업 1,700여개, 종사자 57,000명 등으로 국내 최대 자동차 부품산업 벨트가 형성되어 있다. 이는 지역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부품산업의 구조 전환을 위해 탄소, 타이타늄, 4세대 알루미늄 등 첨단신소재 산업의 육성이 절실함을 강조했다.‘첨단 가속기 기반 신약․바이오 개발’은 신약‧바이오 시장이 우리나라 3대 수출산업보다 큰, 1,000조원 규모이다. 경북이 보유한 국가 거대 R&D 기반인 가속기를 활용해, 신약개발 플랫폼구축과 산업화에 대한 국가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원전안전, 평화적 이용·해체에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인 ‘국제 원자력 안전‧연구단지 조성’과 관련해, 정부와 국회의 지원을 강력히 주문했다. 국비사업은 SK케미칼, 국제백신연구소(IVI), 경북바이오벤처플라자 등 안동을 중심으로 구축된 바이오산업단지 내 ‘동물세포 실증지원센터’ 등의 건립이다.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 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중부내륙 단선전철 부설(이천~문경)’사업은 경부고속철도가 2021년쯤 포화상태가 예상된다. 수도권과 경북내륙지역을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사업이 조기에 구체화 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 대선공약 중 대구·경북 통합공항 이전 건설,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차 선도도시 육성, 대구 산업선 철도건설 등을 건의했다. 2018년도 국비사업 중 한국뇌연구원 2단계 건립, 국가심장센터 건립, 노사평화의 전당 건립 등도 요청했다. 여기까지가 본지가 보도한 큰 줄기이다. 사회간법자본에선 지금까지는 주로 교통망 등이 주류를 이루었다. 이번엔 철도나 교통망도 있으나, 총체적으로 살피면, R&D(Research and Development)의 사업으로써, 과학 기술 분야의 연구개발 사업이다. 이 같은 사업은 우리 미래의 먹을거리를 담보한다. 지금부터 투자하지 않는다면, 미래의 것을 지금에 당겨먹는 것과 같이, 어리석은 일이다. R&D투자는 가장 확실한 미래투자이다. 현재보단 미래의 잘 살기이다. 민주당 대구‧경북특별위원회는 이와 같은 굵직한 지역의 현안이 해결되도록 정치적인 책임을 져야, 마땅하다. 대구·경북권도 한 번의 만남이나 건의로썬, 잘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성취를 위한 행정노력을 다하기 바란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군위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일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군민화합한마당축제’에서 방문객을  
지난 27일 청송 진보이장협의회가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면  
한국수력원자력 건설기술처는 지난 30일, 용강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280만원 상당의  
㈜한국수력원자력 규제협력처는 지난 30일, 외동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50박스(1 
㈜에너지 경주와 에너지 정세는 지난 1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복 
대학/교육
문경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교직원 연수  
문경교육지원청, 이병화 행정지원과장 부임  
대구보건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II 교원 초청 연수 ‘성료’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과, 전국 해킹·보안 경진대회 잇단 수상  
대구한의대 부총장단, 대학 발전기금 3000만 원 기부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복지부 포괄 2차 종합병원 선정  
DGIST, 앞뒤로 빛 받는 ‘양면 태양전지’ 개발  
영남이공대, 2025학년도 교직원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대구보건대 한달빛공유협업센터, 청각장애인 건강개선 프로그램  
대구한의대, 메디엑스포 코리아 참가 ‘산학협력 성과·체험 콘텐츠 공개’  
칼럼
1970년 낙동강 최상류에 제련소 가동 50년, 1991년 대구 낙동강 페놀 사고 
\'레이건 일레븐\'은 미국 40대 대통령 로럴드 레이건의 리더십 원칙을 다룬 책 
■“전통은 여전히 지금을 위로한다 ” 어머니가 만들어주시던 냉국 한 그릇을 입에 
\'80세의 벽\'은 와다 히데키 일본의 노인정신의학 및 임상심리학 전문의사의 저 
하지(夏至)는 1년 중 해가 가장 긴 절기로, 여름이 본격 시작되는 시점이다. 양 
대학/교육
문경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교직원 연수  
문경교육지원청, 이병화 행정지원과장 부임  
대구보건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II 교원 초청 연수 ‘성료’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과, 전국 해킹·보안 경진대회 잇단 수상  
대구한의대 부총장단, 대학 발전기금 3000만 원 기부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복지부 포괄 2차 종합병원 선정  
DGIST, 앞뒤로 빛 받는 ‘양면 태양전지’ 개발  
영남이공대, 2025학년도 교직원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대구보건대 한달빛공유협업센터, 청각장애인 건강개선 프로그램  
대구한의대, 메디엑스포 코리아 참가 ‘산학협력 성과·체험 콘텐츠 공개’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