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21 15:50:07

트럼프 “北 화염과 분노 응수”

美조야 펄쩍 “위험발언”…“트루먼 日핵투하 연상”美조야 펄쩍 “위험발언”…“트루먼 日핵투하 연상”
뉴스1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0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내놓은 '강경 발언'이 미 정가에서 야권을 중심으로 비판받고 있다.보수와 진보 언론은 이 발언이 "북한이나 할 법한 수준."이라며 조롱조로 비난하거나 "대북 핵 타격을 시사한 것."이라며 경계했다.여름 휴가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뉴저지 주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김정은은 정상을 넘어 매우 위협적."이라면서 "북한이 더는 미국을 위협하지 않는 게 최선일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세계가 일찌기 보지 못한 화염과 분노, 솔직히 말하자면 힘과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미 의회전문지 더힐에 따르면 야당인 민주당 소속 다이앤 파인스타인(캘리포니아)상원의원은 직후 성명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과도하다"며 "현 상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파인스타인 의원은 북한의 핵탄두 소형화가 성공했다는 미 국방정보국(DIA)의 평가와 관련한 이 날자 보도를 가리켜, "북한과 조건 없는 고위급 대화에 조속히 나서야 한다."며 "외교만이 우리 앞에 놓인 올바른 길."이라고 촉구했다.같은 당 소속 브라이언 샤츠(하와이)상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현명하지 못하다."면서 주한 대사와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등 전문 관료의 개입을 촉구했다.벤 카딘(메릴랜드)상원 외교위원회 민주당 간사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도움되지 않고, 트럼프가 미국이 마주한 심각한 위기를 대처하기엔 기질과 판단력 면에서 모자라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고 비난했다.카딘 간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정권과 같은 수준의 발언을 내놨다고 평가하며 "우리는 북한과 핵 전쟁에 대해, 똑같은 엄포와 도발적 발언으로 대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언론계 반응은 '조롱' 또는 '공포' 두 갈래로 나뉘었다.보수 성향 월간지 '코멘터리 매거진'의 노아 로스먼 기자는 "트럼프의 대북 발언을 읽으면서, 이건 트럼프에 대한 북한의 성명이라고 생각했다. 전혀 농담이 아니다."라고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글렌 케슬러 워싱턴포스트(WP) 칼럼니스트는 "훌륭하고 번성하는 도시인 서울은 한국의 수도로, 북한과 경계에서 35마일밖에 떨어지지 않았다. 이는 '화염과 분노'의 사정권이다."라며 트럼프 발언의 무모함을 지적했다.알렉스 그리스월드 미 보수 매체 워싱턴프리비컨 기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수도 워싱턴D.C.에 북한 핵 공격을 떨어뜨릴 만한 행동을 했다."고 평가했다.그는 워싱턴에 북핵이 떨어진 상황을 가정, "트럼프 대통령이 벙커에서 기어 나와 한때는 워싱턴이었던 방사성 지대를 바라본다. 그리고 '좋아. 이제 인프라 주간을 선포할 때군'이라고 말한다."고 빈정댔다.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에서 백악관 선임 고문을 지낸 댄 파이퍼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핵 타격'을 거론한 것이라면서 발끈했다.파이퍼는 "트럼프가 북한에 대한 핵 공격이라고 밖엔 해석할 수 없는 위협을 했다는 사실을 얼버무리려 하지 말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뉴스1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울진 근남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7월 ‘마음담은  
울진 매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초복 맞 
상주 외남 하나로영농조합법인이 지난 18일 선별장에서 2025년산 복숭아 첫 초매식에서  
영천시 중앙동은 지난 17일 관내 소재 ‘큰뿌리 식당’과 신규 따숨가게 현판식을 가졌다고 
김천 지례면이 지난 19일(,지역 경로당 25개소를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대학/교육
계명문화대, 대구 달서구 ‘치매극복선도대학’ 지정  
문경교육지원청, 2025 학부모 메이커 발명교실  
영남이공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업무협약  
대구한의대, 전공 연계 해외 산업 현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구보건대, 치매 커뮤니티케어 융합인재 양성 위해 4개 기관 협약  
DGIST, 국민권익위와 ‘청렴교육 확대’ 업무협약  
문경시, 해외명문대학견학 사전 설명회  
호산대, 혁신지원사업 교직원 AI 역량강화 워크숍  
대구가톨릭대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 베트남 의료기기 전시회 참가  
대구보건대-대구북구보건소, 치매예방·인지재활 협력 ‘맞손’  
칼럼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대학/교육
계명문화대, 대구 달서구 ‘치매극복선도대학’ 지정  
문경교육지원청, 2025 학부모 메이커 발명교실  
영남이공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업무협약  
대구한의대, 전공 연계 해외 산업 현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구보건대, 치매 커뮤니티케어 융합인재 양성 위해 4개 기관 협약  
DGIST, 국민권익위와 ‘청렴교육 확대’ 업무협약  
문경시, 해외명문대학견학 사전 설명회  
호산대, 혁신지원사업 교직원 AI 역량강화 워크숍  
대구가톨릭대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 베트남 의료기기 전시회 참가  
대구보건대-대구북구보건소, 치매예방·인지재활 협력 ‘맞손’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