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22 01:52:28

“김부총리, 정치교사 선처 요청은 코미디”

이혜훈,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집단소송제 확대해야이혜훈,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집단소송제 확대해야
뉴스1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0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9일 교사와 공무원의 정치참여 보장에 대해 반대 뜻을 밝히면서,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향해 '법치'에 대한 인식이 안일하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원외당협위원장-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김 부총리가 시국선언을 한 교사에 대해 선처를 요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 "김 부총리가 법치의 근간을 흔들면서 바른정당이 (김 장관)임명을 반대하며 우려한 것이 현실화됐다."고 비난했다. 이 대표는 "현직 부총리가 재판이나 수사 중 상황에 대해 공개적으로 의견을 낸 것도 부적절한데, 그 내용이 교육현장을 정치판으로 만드는 망국적 일이라 더욱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교사들에 대한 고발 대상자가 교육부인데 고발 당사자가 고발을 취하하지 않고, 선처를 요청하는 의견서 낸 것도 코미디."라고 지적했다.이 대표는 "국가공무원법과 교원노조법에서 교원의 정치적 행위나 집단행동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고, 교육기본법과 헌법은 교육의 중립성을 명시하고 있다."며 "법은 사회공동체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규범인만큼, 정권에 따라 적용 잣대가 바뀌면 법치주의의 근간이 무너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김 부총리의 결정이)문재인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교사 정치 참여 보장을 염두한 행위로 보여 더욱 걱정."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100대 과제에 공무원과 교사의 정치참여 보장이 명시돼 있고, 더불어민주당 의원 30명이 관련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교육현장이 이념과 정치에 휘둘려서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고, 공무원의 정치참여금지도 어떤 정치적 변화와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소신껏 직무를 수행하도록 하기 위한 신분보장 안정장치."라며, "어떤 특정 집단이 아닌 모든 국민의 보편적 이익을 위해 일하라는 취지는 절대 훼손돼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대표는 '옥시 가습기 살균제' 사태와 관련, "국회도 징벌적 손해배상제도와 집단소송제도 확대를 위한 법안을 통과시켜 국회의 몫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1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울진 근남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7월 ‘마음담은  
울진 매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초복 맞 
상주 외남 하나로영농조합법인이 지난 18일 선별장에서 2025년산 복숭아 첫 초매식에서  
영천시 중앙동은 지난 17일 관내 소재 ‘큰뿌리 식당’과 신규 따숨가게 현판식을 가졌다고 
김천 지례면이 지난 19일(,지역 경로당 25개소를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대학/교육
대구대 파란사다리 연수단, 영국‧말레이시아‧필리핀 해외 연수  
청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신나는 여름 계절학교'  
계명문화대, 대구 달서구 ‘치매극복선도대학’ 지정  
문경교육지원청, 2025 학부모 메이커 발명교실  
영남이공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업무협약  
대구한의대, 전공 연계 해외 산업 현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구보건대, 치매 커뮤니티케어 융합인재 양성 위해 4개 기관 협약  
DGIST, 국민권익위와 ‘청렴교육 확대’ 업무협약  
문경시, 해외명문대학견학 사전 설명회  
호산대, 혁신지원사업 교직원 AI 역량강화 워크숍  
칼럼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대학/교육
대구대 파란사다리 연수단, 영국‧말레이시아‧필리핀 해외 연수  
청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신나는 여름 계절학교'  
계명문화대, 대구 달서구 ‘치매극복선도대학’ 지정  
문경교육지원청, 2025 학부모 메이커 발명교실  
영남이공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업무협약  
대구한의대, 전공 연계 해외 산업 현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구보건대, 치매 커뮤니티케어 융합인재 양성 위해 4개 기관 협약  
DGIST, 국민권익위와 ‘청렴교육 확대’ 업무협약  
문경시, 해외명문대학견학 사전 설명회  
호산대, 혁신지원사업 교직원 AI 역량강화 워크숍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