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미국이 미사일 타격 가능성까지 거론하는 '위협전'을 펴는 등 극한 충돌을 빚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소위 '한반도 위기론'이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면서 대화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이는 "한반도에서 두 번 다시 전쟁의 참상이 일어나는 것은 용인할 수 없는 만큼 북한 핵문제를 궁극적으로는 한미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평화적, 외교적인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구상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10일 청와대에 따르면, 청와대는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미국 NSC 등과 소통하면서, 북한과 미국간 갈등에 대한 상황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북미간 위협전이 '위기'로 이어지기 보단 현재의 상황을 바꿀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게 청와대의 구상이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9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른바 '한반도 위기설'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 "한반도 위기설이라는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일축하면서 "북한의 계속되는 전략적 도발이라고 일부에서 평가하고, 이러한 도발로 한반도 안보상황이 매우 엄중해지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이것이 위기로까지 발생했다고 보진 않는다."고 말했다. 이 핵심관계자는 "(이번)상황관리를 잘하면 위기가 안 되고, 오히려 이것이 우리가 지금 처해있는 어려운 안보상황을 잘 극복해나갈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보수 진영을 중심으로 제기하고 있는 '코리아 패싱' 논란을 불식시키는 데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이 핵심관계자는 7월28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발사 도발 이후 '코리아 패싱'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데 대해, "왜 그 말이 나오는지 이해를 못 하겠다."며 "주변 4강과의 관계가 '한국을 패싱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는 말씀을 다시 드린다.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인데 패싱을 당하겠느냐.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여름휴가에서 복귀한 뒤 지난 7일 첫 공식 일정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1시간 가량 전화 통화를 가진 것도, '코리아 패싱' 논란을 불식시키는 데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와대는 북핵 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 조속히 북미, 남북간 대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대해선 최대한의 제재와 압박을 통한 힘의 우위를 보여줌으로써 종국엔 북한을 대화의 테이블로 이끌어내겠다는 게 문재인 정부의 대북 기조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는 시간을 끌수록 상황이 더 악화된다고 본다. 가급적 조기에 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면서 "최종단계 합의까지 가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시간적으로 큰 위기는 조만간 넘길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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