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21 15:45:20

IAEA, 원전 성장전망치 낮췄다

脫 원전국 늘어 2030년 원전설비용량 증가치 하향脫 원전국 늘어 2030년 원전설비용량 증가치 하향
뉴스1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1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후쿠시마에 놀래 “안전성 높이면 원전잠재력 있다”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세계 원자력 발전소 성장 전망치를 낮췄다. IAEA는 지난 7일(현지시간) '2017 원자력의 국제적 지위와 전망'이란 보고서를 발표하고 오는 2030년 세계 원전 설비 용량(원전에서 생산하는 전기의 양)이 지난해 392기가와트(GW) 대비 42% 증가한 554(GW)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년 전 예상했던 전망치(699GW)보다 20.7% 줄었다.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부 국가에서 전력수급 정책을 급격하게 손봤기 때문이다. 안전을 우려하면서 원전에서 신재생 에너지로 전력 공급원을 바꾸는 국가들이 많아져 원전의 조기 폐쇄가 늘고 수명 연장에도 무관심해졌다는 설명이다.독일은 후쿠시마 사고 이후 총 17기의 원자로 중 8기를 즉각 중단하기로 했고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원전을 다 없앨 계획이다. 미국에선 천연가스와 신재생 에너지 사용이 늘어 전체 전력 생산에서 원전이 차지하던 비중이 2016년 기준 20%에서 2050년에는 11%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IAEA는 앞으로 이처럼 세계적인 원전 확산 속도는 느려질 것으로 봤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원자력의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높다고 분석했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는 전력 수요가 증가해 2050년까지 원전이 3.5배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IAEA는 안전성을 높이고 방사성 폐기물 관리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면 원자력이 저탄소 에너지원으로서 잠재력을 보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또 현재의 경제 성장 속도와 이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가 계속된다면 원전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고 수준의 성장을 가정할 경우 원전 설비 용량이 2016년 392GW에서 2020년까지는 42%, 2030년 83%, 2050년에는 123%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렇게 되면 전력 생산에서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11%에서 2050년 13.7%가 된다. 각국의 원전 건설 계획이 전부 무효가 될 가능성을 염두에 둔 보수적인 전망치도 내놨다. 이 경우 원전 설비 용량은 2016년 392GW에서 2030년 345GW, 2040년 332GW로 소폭 감소했다가 2050년에는 392GW로 회복한다. 전력 생산 비중은 현재 11%에서 2050년에는 6%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말 기준으로 전 세계 30개국에서 447개 원전이 운영되고 있으며 15개 나라에서 60개 원전이 건설 중이다. 건설 중인 원전의 39기는 아시아 지역, 특히 개발도상국에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세계 원자력 발전소 성장 전망치를 낮췄다. IAEA는 지난 7일(현지시간) '2017 원자력의 국제적 지위와 전망'이란 보고서를 발표하고 오는 2030년 세계 원전 설비 용량(원전에서 생산하는 전기의 양)이 지난해 392기가와트(GW) 대비 42% 증가한 554(GW)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년 전 예상했던 전망치(699GW)보다 20.7% 줄었다.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부 국가에서 전력수급 정책을 급격하게 손봤기 때문이다. 안전을 우려하면서 원전에서 신재생 에너지로 전력 공급원을 바꾸는 국가들이 많아져 원전의 조기 폐쇄가 늘고 수명 연장에도 무관심해졌다는 설명이다.독일은 후쿠시마 사고 이후 총 17기의 원자로 중 8기를 즉각 중단하기로 했고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원전을 다 없앨 계획이다. 미국에선 천연가스와 신재생 에너지 사용이 늘어 전체 전력 생산에서 원전이 차지하던 비중이 2016년 기준 20%에서 2050년에는 11%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IAEA는 앞으로 이처럼 세계적인 원전 확산 속도는 느려질 것으로 봤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원자력의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높다고 분석했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는 전력 수요가 증가해 2050년까지 원전이 3.5배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IAEA는 안전성을 높이고 방사성 폐기물 관리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면 원자력이 저탄소 에너지원으로서 잠재력을 보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또 현재의 경제 성장 속도와 이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가 계속된다면 원전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고 수준의 성장을 가정할 경우 원전 설비 용량이 2016년 392GW에서 2020년까지는 42%, 2030년 83%, 2050년에는 123%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렇게 되면 전력 생산에서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11%에서 2050년 13.7%가 된다. 각국의 원전 건설 계획이 전부 무효가 될 가능성을 염두에 둔 보수적인 전망치도 내놨다. 이 경우 원전 설비 용량은 2016년 392GW에서 2030년 345GW, 2040년 332GW로 소폭 감소했다가 2050년에는 392GW로 회복한다. 전력 생산 비중은 현재 11%에서 2050년에는 6%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말 기준으로 전 세계 30개국에서 447개 원전이 운영되고 있으며 15개 나라에서 60개 원전이 건설 중이다. 건설 중인 원전의 39기는 아시아 지역, 특히 개발도상국에 속해 있다.뉴스1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울진 근남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7월 ‘마음담은  
울진 매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초복 맞 
상주 외남 하나로영농조합법인이 지난 18일 선별장에서 2025년산 복숭아 첫 초매식에서  
영천시 중앙동은 지난 17일 관내 소재 ‘큰뿌리 식당’과 신규 따숨가게 현판식을 가졌다고 
김천 지례면이 지난 19일(,지역 경로당 25개소를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대학/교육
계명문화대, 대구 달서구 ‘치매극복선도대학’ 지정  
문경교육지원청, 2025 학부모 메이커 발명교실  
영남이공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업무협약  
대구한의대, 전공 연계 해외 산업 현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구보건대, 치매 커뮤니티케어 융합인재 양성 위해 4개 기관 협약  
DGIST, 국민권익위와 ‘청렴교육 확대’ 업무협약  
문경시, 해외명문대학견학 사전 설명회  
호산대, 혁신지원사업 교직원 AI 역량강화 워크숍  
대구가톨릭대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 베트남 의료기기 전시회 참가  
대구보건대-대구북구보건소, 치매예방·인지재활 협력 ‘맞손’  
칼럼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대학/교육
계명문화대, 대구 달서구 ‘치매극복선도대학’ 지정  
문경교육지원청, 2025 학부모 메이커 발명교실  
영남이공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업무협약  
대구한의대, 전공 연계 해외 산업 현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구보건대, 치매 커뮤니티케어 융합인재 양성 위해 4개 기관 협약  
DGIST, 국민권익위와 ‘청렴교육 확대’ 업무협약  
문경시, 해외명문대학견학 사전 설명회  
호산대, 혁신지원사업 교직원 AI 역량강화 워크숍  
대구가톨릭대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 베트남 의료기기 전시회 참가  
대구보건대-대구북구보건소, 치매예방·인지재활 협력 ‘맞손’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