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오는 10월부터 3개월간 호명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원어민 영어교실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원어민 영어교실 사업은 예천 출향인의 마음이 담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시작됐으며,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따라 호명읍뿐 아니라 관내 다른 지역까지 확대 할 계획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군민과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부담을 덜고 원어민과 함께하는 활동 중심의 영어놀이 수업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성인반도 개설해 어른도 원어민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
수업 대상은 6~7세 아동, 초등학생, 성인이며, 수업은 월·수·금반, 화·목반으로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11일~20일까지 QR코드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성인반은 19일~25일까지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사무실에서 방문 접수도 가능하며,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 학생이 영어에 친근하게 접근 할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인성과 학력을 함께 향상함으로써 교육명품도시로 입지를 공고히 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1932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