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청소년수련시설에서 가을을 맞아 지역 청소년에게 우리 문화와 역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주와 영덕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 3학년∼6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며, 체험비는 전액 무료고 11월 10일에는 경주, 17일에는 영덕 체험으로 진행된다.
11월 10일 청소년수련관은 경주의 대표적 유적지인 불국사, 첨성대, 대릉원을 탐방하며, 역사 전문 강사의 해설과 함께 신라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 하며, 역사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11월 17일 청소년문화의집은 영덕에 있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해양안전체험을 운영 하며, 청소년의 해양 안전사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고 대처 방법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인터넷 예천 통합교육포털(edu.ycg.kr)에서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청소년수련관 10월 28일∼11월 1일 ▲청소년문화의집 11월 2일∼8일 까지다.
김학동 군수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이 교실을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소중한 경험을 하길 바라며, 청소년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1956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