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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군, 제5회 예천학생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사진=예천군 제공> |
| 예천학생오케스트라가 지난 24일 예천문화회관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예천학생오케스트라는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대창고 관악부가 지난 2012년 교육부로부터 학생오케스트라로 선정된 후, 현재 63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관내 예술축제와 연주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우리 모두 하나 되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은 1부에서 예천학생오케스트라 단원과 멘토가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하모니를 선보이며 사제동행의 유대감을 강조했으며, 2부 공연은 관내 3개 고등학교와 예천여중의 연합합창단 무대가 새롭게 꾸며져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연주회는 '피가로의 결혼 서곡'등 6곡을 선보였으며,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마지막 곡으로 연주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연출했으며, 새롭게 선보인 연합합창단은 풍물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선율로 ‘아름다운 나라’를 불러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선 지휘자는 “한 해 동안 열정적으로 활동해 준 예천학생오케스트라 단원과, 정기연주회 무대를 함께 꾸며준 연합합창단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예천군민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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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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