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로봇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완료되고 글로벌 로봇기업들이 잇달아 둥지를 틀면서 대구가 전통산업 도시에서 첨단산업 도시, 그리고 대한민국 로봇산업 메카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산업용 로봇 생산 세계 7위(국내 1위) 기업인 현대로보틱스 본사가 올해 8월 대구 테크노폴리스에서 출범식을 가졌으며, 현대로보틱스 이전의 효과로 동명전기, 일성엠텍, 세신공업, 선우로보텍, 유명엔지니어링 등 5개 협력사가 추가로 유치되면서 이 일대가 하나의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이를 통해 물류비 절감, 연구개발, 품질관리 등의 장점을 가지게 됐고 향후 로봇 분야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출 전망이다. 현대중공업 그룹의 지주회사인 현대로보틱스는 시가총액이 7조2천149억원(‘17.8.31기준)으로, 대구혁신도시 입주기관 중 가장 규모가 큰 한국가스공사(4조1천817억원) 보다 더 크고, 지역 토종 1위기업인 대구은행(1조8천606억원)의 3.9배에 달한다. 현대로보틱스 이전으로 대구는 삼성상용차가 지난 1997년 대구로 왔다가 2000년 부산으로 떠난 아쉬움을 달랜 동시에 1981년 직할시 승격 이후 36년 만에 국내 대기업을 품게 됐다. 또한 산업용 로봇 세계 2위 제조업체인 일본 ㈜야스카와전기가 한국로봇센터를 2015년 대구 달성군 성서 5차 산업단지에 건립했고, KUKA(세계3위)가 대구 북구 로봇산업클러스터에 자리를 잡는 등 글로벌 로봇 기업 7개중 3개 업체가 대구에 입지하면서 대구가 일약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중심도시로 떠올랐다.2016년도 산업부 로봇실태조사에 따르면 대구시의 로봇기업은 24개사(‘12년도)에서 81개사(’15년)로, 기업매출은 1,060억원(‘12년도)에서 1,716억원(’15년)으로, 로봇관련 전문인력은 912명(‘12년도)에서 1,431명(’15년)으로 증가했다.최근 현대로보틱스, 야스카와전기 유치, 로봇시장창출 지원사업 등으로 5년간 일자리 1,188개를 창출하는 성과를 올렸다.아울러 지난 8월 대구 북구 3공단 내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을 중심으로 한 로봇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로봇 창업‧성장을 견인하는 로봇생태계가 만들어진 것도 대구가 가진 큰 강점이다.앞으로 대구시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로봇산업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로봇 공급 생태계 강화를 통한 성장기반 구축 전략을 통해 강소형 로봇 전문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창업보육센터 고도화, 로봇메이커스 운동 확산, 창업도약기 기업 종합지원, 창업 재도전 기반 마련 등 선순환형 벤처·창업 플랫폼 지원을 통해 창업 붐을 조성하며, 수요·공급 매칭 선행연구를 통한 사업화 지원, 우수 로봇기업 투자 지원 다변화, 장비활용 교육 등 경쟁력 있는 우수 기업을 위한 성장사다리 구축, 인증·시험 지원 체계 고도화, 로봇안전 인증제도 운영, 국제 표준 선도 등 글로벌 수준의 시험인증 지원기관으로 도약할 계획이다.또 중소․중견 제조기업들의 생산공장에 로봇 시스템을 설치하는 스마트 팩토리 모델 개발과 확산을 위한 ‘로봇 활용 중소제소 공정혁신 지원사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협동로봇 등의 안전성 분야 선도를 위해 로봇산업클러스터 기반조성 사업 후속으로 ‘인체접촉환경에서 운용되는 로봇의 안전 관련 국제표준 기반 기능안전성 구현 기술 및 위험도 평가/저감 기술개발’을 기획·추진 중에 있다.오정탁 기자 ojt044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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