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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청 전경. |
| 안동시가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동행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2025년 1년간 한정적으로 대출이자를 기존 4%에서 4.5%로 상향 조정하고, 500억 원 규모 융자 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영 안정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대출이자를 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경우, 관내 중소기업들이 13개 협력 은행에서 대출심사를 받은 후,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3억 원에서 우대 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5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이 경우, 안동시는 1년간 대출이자 4.5%를 지원한다.
중소기업 동행자금은 관내 중소기업이 IBK기업은행(전 지점)에서 대출을 받으면,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3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시는 2년간 대출이자 4.5%를 지원한다. 또한, 보증서 발급 수수료도 2년간 최대 1.2%까지 추가 지원하며, 올해부터는 담보 방식이 확대돼 부동산 담보나 신용을 이용한 대출도 가능해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 시대에 운전자금 지원 확대가 중소기업 경영난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氣UP)하기 좋은 도시, 안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지원사업의 상세 공고는 시청 홈페이지 기업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시청 투자유치과(054-840-5024)로 문의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