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15 21:13:35

청도, 농식품 수출로 세계 식탁을 공략하다

작년 농식품 수출 ‘군부 1위·도 전체 4위’
황보문옥 기자 / 2013호입력 : 2025년 01월 2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청도군의 캐나다 벤쿠버 농특산물 현지 판촉행사 모습.<청도군 제공>

K-Food 열풍으로 국내 농식품 수출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청도군의 친환경 명품 농특산품 수출 또한 지속 증가세를 유지해 5779만 달러에 달하는 농식품을 수출, 경북내 군 단위 1위, 22개 시·군 중에는 4위를 차지했다.

군은 경북도와 함께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 농식품 안전성 제고 지원 ▲농식품 해외 판촉 지원 ▲가공농식품 수출경쟁력 제고 지원 ▲수출 전략 품목 포장재 지원 등에 사업비 15억 원을 지원해 내실 있는 수출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수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상담코자 수출전문상담관을 둬 ‘수출애로상담실’을 운영하여 생산 농가와의 공감대 형성 및 수출이행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수출 품목은 냉동참치, 버섯류(팽이버섯, 새송이버섯, 만가닥버섯, 느타리버섯), 청도반시 가공품 순이며, 주요 수출국은 이탈리아, 일본, 호주, 미국, 베트남, 중국 등 30여개 국이다.

냉동참치 가공업체인 S&B 인터내셔널은(대표 오동환) 수출 확대를 위해 2023년 제2공장 증설로 생산가공 능력을 확대하고 유럽 중심에서 아시아·미주 등 수출국가 다변화를 통해 세계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또한, 청도의 대표 특산물인 ‘씨 없는 감 청도반시’를 활용한 감말랭이, 반건시, 아이스 홍시, 감와인, 감식초 등 다양한 감 가공품은 일본, 캐나다 등 15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 5월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일본 현지 유통업체와 청도군이 청도반시(감말랭이) 수출 확대와 판매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 과정에서 김하수 군수는 청도반시의 우수성과 품질을 보장한다는 모두 발언을 통해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작년 11월에는 김하수 군수가 직접 미국 뉴욕을 방문해 미주지역 최대규모 한인마트인 H마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캐나다 벤쿠버에서도 우수 농특산물 현지 판촉행사에 직접 참여해 감말랭이, 반건시 등 감가공품은 물론 친환경 우렁이쌀, 전통 식혜, 김치류, 건나물류 등 수출 품목 다변화와 수출 판로개척으로 세계인의 식탁을 공략했다.

또한, 팽이버섯의 안정적 수출 확대를 위해 미국 FDA그린리스트 등재를 지원하고 관세청·aT·kotra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으로 관내 수출업체의 통관 및 관세 절감을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수출 성장세를 이어 갈 계획이다.

김하수 군수는 “청도 농업인과 행정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온 결과가 수출 1위라는 결실로 이어진 것 같다”며, “고부가가치 수출 농식품 발굴과 해외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해 우리 농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출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안정화에 기여함은 물론 K-Food 확산에도 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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