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
|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올 한해 내수진작 및 경영안전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첫째,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전국적으로 3조 7,700억 원을 공급하고, 대구‧경북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약 4,2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금은 융자 방식으로 공급한다. 올해 신설된 상생성장지원자금은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해 성장을 도모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전국적으로 1,000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정책자금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대리대출은 지난 2일 시작해 매 분기 첫째 주에 신청할 수 있고, 직접대출은 6일 시작해 매월 첫째 주에 신청할 수 있다. 정책자금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누리집 혹은 대표전화 국번없이 1357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둘째, 전통시장에 대한 정부지원은 새해에도 계속된다. 올해, 문화관광형시장 5개소, 첫걸음기반조성시장 4개소, 디지털전통시장 2개소를 대구‧경북에 신규 지원한다. 마케팅, 상인교육, 매니저 등을 지원하는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에도 올해 대구 29개, 경북 32개 전통시장을 지원한다. 또한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후전선정비, 화재알림시설설치 등을 시행하는 안전관리패키지사업을 대구‧경북의 8개 전통시장에 지원한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백년시장은 3년간 최대 4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에서 최대 3개 소를 지정 할 예정이다. ‘2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고는 올해 하반기에 있을 예정이다.
셋째, 올해 동행축제는 오는 5월 2일 전국 5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9월, 12월에 개최한다. 이에 앞서 새 학기, 새 출발을 맞아 3월에는 ‘미리 온’ 동행축제를 온라인 중심으로 실시한다.
지역 축제와의 연계도 강화한다. 동행축제 기간 중 개최되는 대구, 경북지역 문화·예술·관광 행사와 연계를 확대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하여 매출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스마트기술보급사업을 지원한다. 지난해 대구·경북지역 경험형 스마트마켓 사업으로 11개 매장을 지원한 바 있다.
2025년에는 주문제작이 필요한 스마트기술 및 고가 로봇 관련 기술을 보급하는 스마트기술보급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제조혁신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전국 30개사이며, 점포당 공급가액의 70%까지 지원한다. 올해 3월부터 소상공인24 등을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소상공인들이 지원사업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대경중기청에서는 찾아가는 설명회를 5회에 걸쳐 개최한다. 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로 하면 된다.
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은 “경제여건이 어려울수록 소상공인이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한다는 점을 감안해 대구‧경북지역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조기에 극복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으로 지원시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