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남 일원, 공공하수도 사업 2월 본격 착수

앞서 이 지역은 개인하수처리시설(정화조)을 사용하고 있어 폭우 또는 장마의 경우 하천 및 마을 배수로 등으로 오수가 유입돼 악취, 해충 발생 등으로 주민 불편을 겪어 왔다.

더욱 울산시와 인접해 펜션단지 개발 등 오수 발생 요인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공공하수도 보급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시는 양남 일원에 공공하수도 사업이 완료되면 공공수역 수질 보전과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낙영 시장은 “본격 시설 공사가 곧 시작됨에 따라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해 농어촌 지역 균형발전과 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