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경북경찰청장에 오부명(사진) 서울경찰청 공공안전 차장이 전보됐다.
오부명 신임 경북경찰청장 내정자는 경찰대(9기)를 졸업하고, 지난 2023년 치안감으로 승진해 울산경찰청장과 서울청 공안 차장으로 근무해 왔다.
오 내정자는 총경 시절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기획단장, 서울청 4기동단장, 경찰청 경호 과장, 서울청 101경비단장 등을 거쳐 경찰 내에 대표적인 '경비·경호통'으로 불린다.
지난 2022년 경무관 승진 후에도 서울청 경비 부장 등을 거친 만큼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관련한 요인 경비·경호 등에 큰 강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