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1차 검정고시 고사장 연합 아웃리치

영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에서 응시한 17명 학생을 비롯해 각 지역에서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간식 및 홍보물품을 제공하고, 시험 당일 학교 밖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도시락을 지원하는 등 꿈드림 센터에 대해 홍보하고 학교 밖 청소년을 조기 발굴해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에 힘썼다.

양미랑 센터장은 “고사장 아웃리치를 통해 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모든 학교 밖 청소년이 이번 검정고시에서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고, 이후에도 센터와 함께 자신들의 걸음을 한 걸음씩 차근차근 잘 걸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여성가족부와 영천시에서 지원하고 구미대(총장 이승환)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영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영천에 거주하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9~24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교육·취업·자립·상담지원 등 다양한 부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054-338-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