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21 21:22:55

해오름동맹, 3개 도시 공동협력사업 점검

경주서 실무협 개최…43개 사업 성과 공유 및 로드맵 협의
김경태 기자 / 2077호입력 : 2025년 05월 0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지난 2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해오름동맹 공동협력사업 실무협의회’에서 울산·포항·경주 3개 도시 관계자들이 경제·산업·해양 분야 협력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이 지난 2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해오름동맹 분야별 실무협의회’를 열고 경주·울산·포항 3개 도시의 공동협력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협의회는 이날 해오름동맹 3개 도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경제‧산업‧해양 ▲문화‧관광 ▲도시인프라‧방재 등 3개 분야로 나눠 그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현재 추진 중인 43개 공동협력사업의 추진률 제고, 문제점 해소, 모범사례 벤치마킹 등 실효성 있는 실행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지난 달 수립된 ‘2025년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시행계획’을 토대로, 계속사업 35건에 대해서는 내실 있는 관리와 점검을, 신규 사업 8건에 대해서는 중·단기 로드맵에 따른 실행전략 수립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이달 말 예정된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정기회를 앞두고 실무부서 간 협력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며 “지속 소통과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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