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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치매안심센터 교육장에서 단비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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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9일 치매안심센터 교육장에서 ‘2025년 단비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단비기자단’은 치매 예방과 돌봄, 관련 행사 등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카드뉴스와 SNS 등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알리는 온라인 기자단으로, 2022년 처음 구성돼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기자단은 주요 행사 취재 및 콘텐츠 제작을 통해 시민들의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활발히 펼쳐 오고 있다.
올해는 기존 기자단 11명에 더해 동국대 WISE캠퍼스 재학생 9명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총 20명 기자단이 활동하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신규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활동 방향과 운영계획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기자단 간 상호 교류와 함께 치매 극복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진병철 경주 보건소장은 “단비기자단이 시민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가 있어도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경주시를 만들기 위해 센터에서도 기자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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