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15일 지보 소재 신풍미술관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야외 활동이 어려운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치매 환자 가족 간의 정서적 교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를 진단받은 어르신과 가족은 함께 신풍미술관 전시회를 관람하고 야외 활동과 건강한 떡 만들기를 체험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치유의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 치매 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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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4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