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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골프장 전경.<성주군 제공> | 성주 참외 파크골프장이 공사비 39억 원을 투입, 면적 9만 1000㎡의 36홀 규모로 완공돼 지난 13일~오는 6월 30일까지 시범라운딩을 거쳐 7월 경 정식 개장 예정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된 성주참외 파크골프장은 낙동강 수변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지역 최초 대규모 파크골프장으로, 가족단위 여가활동과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파크골프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수있는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어 군민 호응이 기대되며, 시범 라운딩 기간 중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시설 보완을 진행하고, 안전 점검도 철저히 실시할 예정”이라며 “정식 개장 이후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골프장 개장과 함께 유료화를 시행 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 중이라 말했다.
사용료는 성주군민은 4,000원으로 50% 할인해 2.000원으로, 외부인은 1만 원으로 하되 5.000원 상당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환급 할 예정이다.
이병환 군수는 "군민 건강 증진은 물론, 외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편의시설 확충 등 지속 관리를 통해 누구나 만족 할 수 있는 명문 파크골프장으로 발전시키고 전국 대회 유치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