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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수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앞줄 오른쪽 일곱 번째)이 장학생 및 우수교사에게 장학증서와 감사장을 전달하고 참석자들과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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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청도 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하수)가 지난 20일 군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2024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장학회 임원을 비롯해 관내 고등학교장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학우수·효행·특기 등 7개 분야에서 선발된 장학생 117명과 우수 교사 21명에게 장학증서와 감사장이 전달됐다.
장학회는 올해 초등학생 85명, 중학생 127명, 고등학생 92명, 대학 신입생 18명 등 총 322명 장학생을 선발하고, 1억 6750만 원 규모 장학금을 지원했다. 진학우수, 저소득, 특기, 다문화, 다자녀 등 다양한 기준을 적용해 지역 내 다양한 배경을 지닌 인재에게 고른 기회를 제공했다.
또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사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학교에서 추천받은 우수 교사 21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하수 이사장(청도군수)은 “여러분의 손길이 모여 누군가의 간절한 내일을 밝히는 등불이 됐다”며, “각자 고유한 빛을 지닌 학생이 그 빛을 믿고, 자신만의 길을 당당히 걸어가도록 장학회가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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