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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재산면 체육회(회장 신종찬)가 주관한 ‘재산면민 화합등반대회’가 10월31일 오전 10시 재산면 현동2리 재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개최됐다.올해로 15번째 열린 이날 재산면민 화합등반대회는 한명구 봉화부군수를 비롯하여 관내 기관·단체, 면민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현동1리 대내골 일원을 걸으며, 1년 동안 농사일로 땀 흘려 일한 노고를 털어 내고 주민들과 화합할 수 있는 마당이 되었다.등반을 마친 후 부대행사로 면민화합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흥겨운 시간을 가졌으며, 금년 우박피해의 아픔을 잊고 전 면민이 다시 한번 단결할 수 있는 계기를 가졌다.신종찬 회장은 “수확의 계절을 맞아 바쁜 중에도 많은 면민들이 참가하여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새롭게 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재산면민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봉화=김규화 기자kuhwa0203@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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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11월 0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