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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수 청도군수(가운데)가 전종율 청도군의장·군의원, 박용규 농협청도군지부장, 차용대 조합장 등이 새청도농협농산물공판장 개장식에서 복숭아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청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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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청도농협농산물공판장에서 올해 복숭아와 살구등 첫 경매가 시작, 청도 농산물의 본격적인 거래가 활기를 띠고 있다. 청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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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이 지난 9일 새청도농협농산물공판장에서 개장식을 개최하고,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 기반 마련을 위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어 12일에는 청도농협농산물공판장과 칠성농산공판장이 차례로 문을 열며, 청도 농산물의 본격적인 거래가 활기를 띠고 있다.
개장식에는 김하수 군수를 비롯해 전종율 군의장·군의원, 박용규 농협청도지부장, 차용대 조합장, 농업인, 중도매인, 유통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2025년 첫 경매 시작을 함께 축하하고, 청도농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가격안정, 생산자 소득증대를 기원했다.
이날 공판장에는 총 7000kg 규모 농산물이 출하됐으며, 복숭아(4kg 기준)는 최고 8만 5000원, 살구(5kg 기준)는 최고 4만 원의 낙찰가를 기록하는 등 지역 농산물의 높은 품질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하수 군수는 “공판장은 단순한 거래소를 넘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로 연결되는 플랫폼”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체계를 바탕으로 농가의 소득을 안정시키고 소비자 신뢰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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