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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청 근조화환 모습.<구미공무원노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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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공무원노동조합 상급단체인 시·군·구 연맹이 지난 23일 구미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안주찬 구미시의원 징계안 의결을 위해 참석한 시의원에게 ‘제명’을 강력히 요구했고, 앞서 지역구 국회의원도 면담하며 ‘제명’을 요구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에 시·군·구 연맹은 시민 뜻을 저버린 구미시의회에 대해 전국 공무원노동단체과 연대해 지난 24일부터 조화보내기 운동 등 본격 투쟁에 돌입했다. 이번 조화보내기에는 24일 현재 50여개 공무원노동단체가 함께 참여했으며, 향후 100여개 공무원 노동단체가 뜻을 같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군·구연맹 공주석 위원장은 “공무원이라서가 아니라, 갑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 을의 위치에 있는 사람을 폭행한 최악의 악질 폭행사건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해 보고 있는 자리에서도 사람을 폭행하는 인성을 가진 사람이,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이라는 사실에 어이가 없고, 이런 자격을 유지시켜준 구미시의회의 만행에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구미시의회의 이런 행태가 전국 시의회에 선례가 되지 않도록 제명을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피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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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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