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읍·면·동 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 모습.<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지난 27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영주시에는 19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동 중이며,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 복지자원 연계 등 민관협력 중심 복지 전달체계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은 위원의 복지 마인드 함양과 실천력 강화를 통해 민관협력 네트워크의 내실 있는 운영을 도모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역할 수행 능력을 한층 더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복지소통꿈연구소 김헌 대표를 초청해 ‘연결의 시대, 지역복지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지역사회와 소통과 협력, 복지 리더로의 인식 전환, 실천 방안 등을 위원들과 함께 고민하며, 공감과 참여를 중심으로 한 지역복지 실현의 방향을 제시했다.

서익제 위원장은 “교육을 통해 지역복지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협의체 위원에게 실질적 동기부여와 전문성 향상의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자율성과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