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북중학교(교장 황덕기) 1학년 4명(김민준, 김범석, 김종훈, 배연정)으로 구성된 성게 친구들팀(지도교사 이지현)이 해양수산부와 교육부가 후원하고 국립 해양 생물 자원관이 주최한 제2회 해양생물탐구대회 중등부에서 전국 대상(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울릉도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우선 성게 친구들팀은 1년 전 실행한 선배들의 갯녹음 연구에 이은 ‘성게의 먹이 선호도를 활용한 해조숲 살리기‘ 라는 주제를 2017년도에 선정, 전국 10개교에 선정되었다. 성게 친구들 팀은 바다사막화 현상이라 알려진 울릉도와 독도 갯녹음 현상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성게의 먹이 선호도를 활용해 바다의 해조숲을 살리는 방안을 찾는 연구를 4개월간 진행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과학기지의 민원기 박사의 도움으로 수중 촬영은 물론 학생들과 직접 해양 생물과 해조류를 채집하여 천부 앞바다의 해조류 도감을 만들었으며 사동항, 도동항여객선터미널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갯녹음을 알리고 이를 막기 위한 캠페인 활동도 벌이는 등 4개월이란 짧은 기간 동안에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연구로 학생들은 성게가 울릉도의 대황과 모자반류를 좋아하고 청각은 먹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으며 이 연구의 결과로 해조숲을 살리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수상은 울릉도에서도 가장 오지 지역인 북면에 위치한, 전교생 15명과 교직원 12명으로 구성된, 작은 학교에서 거둔 성과라 더 의미가 크다. 울릉북중학교의 황덕기 교장은 수상 소감에서 경북교육이 강조하는 학생활동중심의 교실수업 개선의 결과로 지금까지의 ‘집어넣은 교육’이 아닌 ‘끄집어내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찾고 키워주는’ 교육을 실시한 결과로 얻어진 성과라고 자평했다. 울릉=김민정 기자 namastte@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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